눈 안쪽 염증 원인과 해결 방법

가을이 시작되자마자 일교차도 커지고, 찬바람이 강하게 불어오는 요즘입니다.

외투로는 바람을 막을 수는 있지만, 가을의 찬바람은 우리 얼굴, 특히 우리 눈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쳐 때로는 시리기까지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눈 건강에 더욱 신경 쓰게 되는 시기인데, 오늘은 눈 안쪽에 염증이 생기는 원인과 해결 방법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눈은 우리 신체 중에서 외부환경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곳입니다. 잠자는 시간 외에는 계속해서 활동을 하는 것이 바로 눈인데, 그렇기 때문에 기온이나 습도, 공기 등의 외부요인으로 민감합니다.

 

눈 안쪽 염증의 원인

 

눈 안쪽염증, 즉 안구 염증의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입니다.

우리 몸은 외부에 나쁜 것들이 들어오면, 면역세포들을 통해서 이를 방어하기 시작하는데, 특정 항원을 인식하고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것이 바로 알레르기라고 불립니다. 이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이 결막에 접촉하게 되면, 과잉반응이 일어나 염증성 질환을 일으키고 발생하게 됩니다. 주로 어떤 물질이 알레르기를 유발할까요?

 

 

알레르기의 주요 원인

 

주요 원인으로는 꽃가루, 미세먼지, 애완동물의 털이나 비듬, 집먼지진드기, 풀, 곰팡이 등이 있고, 이뿐만 아니라 우리 먹는 음식을 통해서도 화장품을 통해서도 알레르기가 일어납니다.

 

즉. 우리피부 몸, 다양한 신체기관에 맞지 않는 항체반응을 일으키는 모든 것들이
알레르기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간혹 가다가 일반 쌀에도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이 성인보다 더 많이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게 되는데, 이는 면역체계가 아직 완전히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현상이 일어나고, 성인이라고 해도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도 쉽게 걸릴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어린아이가 더 심각한 이유는, 간지러움이나 이물감이 느껴지게 되면 참지 못해 눈을 비비게 되고, 이로 인해 결막이 자극을 받아 결막부종이 발생할 수 있어서, 2차 감염에 위험에 더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런 불편함이 2~3일 지속된다면, 안과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눈안쪽 염증의 종류

포도막염과 결막염의 차이는?

눈 안쪽 염증을 이야기를 하다 보면 결막염과 혼동할 수 있는 질병이 바로 포도막염입니다.

포도막염은 면역력이 떨어질 때 발생하는 통증과 출혈을 동반하는 질환이고,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기생충 등이 원인이 됩니다. 결막염과 유사한 증상이 일어나는 것이 특징이지만, 포도막염은 더욱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에 조기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눈 내부 조직 손상으로 실명을 할 수 있는 위험성이 큽니다. 그래서 안과를 방문해야 합니다.

 

각막궤양

눈 안쪽 염증의 또 다른 형태는 각막궤양입니다.

각막의 눈은 가장 앞부분에 위치한 얇은 막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 진균에 감염될 경우 염증이 생기고 각막이 흐려지거나 얇아질 수 있습니다. 각막의 중앙부에는 주로 감염이 되는 것이 특징이고, 각막궤양에 걸리게 되면 안구 통증뿐만 아니라, 출혈이 일어나고, 눈부심과, 이물감, 시력 장애 등의 증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안검염

눈꺼풀 염증이라고 불리는 안검염 또한 조심해야 되는 눈안쪽 염증의 원인입니다.

눈꺼풀의 기름샘이 있는데 여기에 세균이 침투해서 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 경우에는 눈을 깨끗하게 관리하면 호전될 수 있지만, 청결하지 못한 손으로 만지게 되면 2차 감염의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눈을 비비기보다는 렌즈를 착용하거나 눈 화장을 할 때는 사용하는 도구를 깨끗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그래서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손으로 만지지 말고 깨끗한 물로 씻어내거나 안과에 찾아가는 게 더 좋습니다.

 

 

이상으로 눈 안쪽염증 원인과 해결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